
배우 선우용여(80)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라온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개하며 아침마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영상에서 “아침마다 일어나면 창밖을 보며 앉고,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요가 매트 위에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였고, "내가 뇌경색이 오면서부터 이런 걸 더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스트레칭을 끝낸 후 풍차 돌리기, 팔 좌우 흔들기, 균형 잡기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했다. 제작진은 "무용을 하셔서 잘 늘어 나신다"며 감탄했다.
아침 스트레칭은 몸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보통 기상 후 3~4시간이 지나야 몸이 완전히 활성화되지만, 아침 스트레칭을 통해 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은 심박수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근육을 이완시켜 유연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면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단지 몸을 풀어주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온다.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되므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유리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소화 기능도 활성화시킨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선우용여처럼 아침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밤새 공복 상태에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강도 높은 스트레칭 동작은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선우용여는 “호흡을 천천히 하면서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 몸이 부드럽게 풀린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몸의 열을 높이면 더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 근육과 하체 근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선우용여는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플랭크와 스쿼트와 같은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추천했다.
플랭크는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굽혀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동작으로, 전신 근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또한 스쿼트는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깨보다 조금 넓은 간격으로 다리를 벌리고 하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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