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의 험한 것, 알고 보니 이 배우?

▲ 드라마 <아씨 두리안> 김민준 ⓒ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정체 미상의 존재 '험한 것'을 연기한 배우들과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성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 장재현 감독 ⓒ (주)쇼박스

먼저, 장재현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험한 것'의 연기를 소화할 배우를 찾던 중 우연히 김민준 배우를 만나게 되었고, 보자마자 "저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들어 그를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 드라마 <아씨 두리안> 김민준 ⓒ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또한, 8척에 달하는 '험한 것'의 큰 키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에서 역대 두 번째 최장신 기록을 가진 전직 농구선수 김병오를 섭외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존재를 완성했습니다.

▲ 드라마 <다모> 김민준 ⓒ MBC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에서 '장성백'(2003년) 역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프라하의 연인>(2005년), <외과의사 봉달희>(2007년), 영화 <푸른소금>(2011년) 등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재벌 2세, 외과의사, 잔인한 건달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소화한 그가 <파묘>에서는 정체 미상의 존재 '험한 것'으로 분해 압도적인 위압감을 뿜어냈죠.

이어서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 신체검사 당시 220.8cm의 신장을 기록한 김병오는 '험한 것' 그 자체로 변신했는데요.

▲ 김병오 전 선수 드래프트 신체검사 당시 ⓒ KBL

<파묘>에서 그는 안무가와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하며 ‘험한 것’의 움직임을 구현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죠.

또한, 김민준과 김병오는 '험한 것'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최소 5시간씩 특수분장을 받았습니다.

▲ 최낙윤 성우 ⓒ NEW

더불어 '험한 것'의 오싹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일본어 대사와 괴기스러운 목소리는 각각 일본 성우 코야마 리키야와 한국 성우 최낙윤이 맡았는데요.

▲ 영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모리 코고로'(오른쪽) ⓒ CJ ENM

코야마 리키야는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 '잠자는 명탐정' 캐릭터 '모리 코고로'의 성우로 알려져 있으며, 최낙윤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2년)에서 '채치수'를 연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험한 것'의 마지막 디테일을 완벽하게 표현했는데요.

이렇게 <파묘>는 극 중 '험한 것'의 기묘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배우 김민준, 김병오와 성우 코야마 리키야, 최낙윤의 흥미로운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관람 열기를 더욱 고조하고 있습니다.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정상철, 이영란, 박정자, 정윤하, 박지일, 김선영, 김지안, 전진기, 홍서준, 이다윗, 장재현, 권지용, 박형진, 이모개, 이성환, 정병진, 김태성, 서성경, 정인철, 박준용, 유청, 최윤선, 이은주, 황효균, 이희은, 곽태용, 구종률, 김병인, 도광일, 도광섭, 김신철, 손승현, 정윤헌, 문광식
평점
3.63

Copyright © 알려줌 알지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2025 ALLYEOZUM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