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만 되면 집에서 나는 정체 모를 냄새, 방향제를 뿌려도 그때뿐이죠. 냄새는 공간마다 원인이 달라서 해결법도 달라야 합니다.현관, 주방, 욕실. 냄새 나는 곳별로 범인과 해결법을 정리했습니다. 우리 집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부터 찾아보세요.

현관 냄새의 범인은 '신발 습기'입니다
현관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는 땀과 비에 젖은 신발이 뿜는 습기가 원인입니다. 신발장 문을 닫아 둘수록 냄새는 진해집니다.젖은 신발은 신문지를 넣어 말린 뒤 넣고, 신발장에 제습제나 숯을 두세요. 일주일에 한 번 신발장 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면 확 달라집니다.

주방 냄새의 범인은 '배수구'입니다
주방에서 올라오는 시큼한 냄새는 음식물 쓰레기통보다 싱크대 배수구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름망 아래 낀 찌꺼기가 여름 더위에 삭는 겁니다.거름망을 매일 비우고, 일주일에 두 번 뜨거운 물을 부어 주세요. 얼음과 굵은소금을 넣고 물을 흘리면 배수구 벽 찌꺼기까지 씻겨 내려갑니다.

욕실 냄새의 범인은 '마르지 않는 것들'입니다
욕실 냄새는 변기보다 축축한 수건, 발매트, 배수구 트랩이 원인입니다. 마를 새 없이 젖어 있는 것들이 여름 냄새의 온상입니다.수건은 하루 쓰고 세탁, 발매트는 세워 말리고, 샤워 후엔 환풍기를 30분 돌리세요. 배수구 트랩엔 일주일에 한 번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됩니다.

현관은 신발 말리기, 주방은 배수구, 욕실은 젖은 것들 말리기. 냄새는 공간별로 잡아야 사라집니다.오늘 집에 들어가면 코가 먼저 반응하는 공간부터 하나씩 해결해 보세요. 방향제 없이도 집 냄새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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