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총리 "이스라엘 공격에 100만명 피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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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의 피란민이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긴급 내각 회의 후 기자들에게 "남부와 동부 베카 지역에서의 대규모 피란 물결을 잊으면 안 된다"며 피란민이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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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의 피란민이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긴급 내각 회의 후 기자들에게 "남부와 동부 베카 지역에서의 대규모 피란 물결을 잊으면 안 된다"며 피란민이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카티 총리는 "레바논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피란민 이동"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미카티 총리는 상황 완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외교적 해법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3일부터 레바논 남부와 동부의 헤즈볼라 근거지를 집중 공격했고, 이후 닷새 동안 레바논에서 11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41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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