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2] '땅, 삼진, 병살' 황재균 방법 없나?…KT의 딱 한가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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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팎으로 고민에 빠진 황재균(37·KT 위즈)의 방망이가 돌아올까.
KT 위즈가 KBO리그 최초의 '셋업(약팀이 강팀 상대 승리)' 기록을 위해서는 황재균의 타격감이 절실하다.
추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KT는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타석에 황재균이 들어섰다.
KT가 최초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황재균의 타격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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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경기장 안팎으로 고민에 빠진 황재균(37·KT 위즈)의 방망이가 돌아올까.
KT 위즈가 KBO리그 최초의 '셋업(약팀이 강팀 상대 승리)' 기록을 위해서는 황재균의 타격감이 절실하다.
KT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을 갖는다.
정규시즌 막판에 극적으로 5위 SSG 랜더스와 동률을 이루고 결정전을 거쳐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전날(2일) 1차전에서는 '원정의 제왕'이라 불리는 윌리엄 쿠에바스(34)가 6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의 단초가 됐다.
타자들은 'KT 킬러'인 두산 선발투수 곽빈(25)을 1회부터 두들겨 때리면서 빅이닝을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후 7명이나 등판한 두산 불펜투수진에게 꽁꽁 묶이면서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한 것은 뼈아프다.
그 중에 가장 심각한 이는 황재균이다. 황재균은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병살타 1개 기록을 남겼다.
1회부터 불을 뿜은 KT 타선에서도 황재균만 유일하게 삼진을 당하고 벤치로 돌아간 동시에 팀 상승세의 맥을 싹둑 잘라 버렸다.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에서 곽빈의 커브에 그대로 당한 것.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볼2스트라이크에서 구속 149km/h 직구에 방망이를 돌려 연속 삼진에 고개를 숙였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8회에 나왔다.
추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KT는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타석에 황재균이 들어섰다.
황재균은 상대 최원준의 초구를 살짝 건들였고, 2~3구 직구는 볼로 흘려보냈다.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141km/h의 낮게 깔려 들어오는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2루수 땅볼로 흘렀고 병살타로 연결됐다.
황재균은 스스로 답답한지 한숨을 크게 내쉬는 모습이 그대로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SSG전에서도 내야수 땅볼 2개에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황재균의 빈곤한 타격감은 9월 들어 급락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8월에는 24경기(95타수) 출전해 29안타 5홈런 15타점 타율 0.305을 기록했다.
2루타는 7개일 정도로 장타력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9월 들어 타율은 0.220로 뚝 떨어졌고, 홈런 등 장타력은 보이지 않았다.
황재균은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타율 0.344일 정도로 포스트시즌 사나이로 불렸다.
KT가 최초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황재균의 타격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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