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으로 뽑힌다는 "중국 '이것'의 숨길 수 없는 치명적 결함"

푸젠함의 '치명적 결함'…전력 부족과 EMALS 한계

2025년 11월 공식 취역한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003형)은 겉으론 세계 최첨단인 '전자기식 사출기(EMALS)' 3기를 갖춘 대형 항공모함으로 선전됐으나, 실상은 근본적인 구조적 결함과 기술 미완성,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로 해외 안보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악의 항모’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푸젠함에 탑재된 EMALS 3기는 동시 운용을 위한 총 전력 생산량이 겨우 164MW에 불과하다. 미국 포드급 항공모함이 1,400MW급 원자력 발전으로도 EMALS 도입 초기 운용에서 난항을 겪었던 점을 감안하면, 푸젠함의 재래식 증기 터빈 기반 동력으로는 사출 성능을 전혀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없다. 실제로 EMALS 동작 후에는 5~10분의 재충전 대기 시간이 필요해 연쇄 작전 능력이 치명적으로 저하된다.

이착륙 혼잡, 갑판 설계의 근본적 문제

가장 심각한 결함 중 하나는 갑판 구조와 동선 배치에 있다. 푸젠함의 비행갑판은 캐터펄트와 착륙 활주로가 물리적으로 겹치는 배치로 설계돼, 전투기의 동시 이착륙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은 캐터펄트 4기와 충분한 활주로를 독립적으로 할당해 24시간 내내 동시 운용, 즉 척당 하루 120회 이상의 소티(출격)도 가능하지만, 푸젠함은 고작 하루 30회 이하로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리한 설계와 동선 충돌 문제는 결국 '대형 항모'라는 외피 이면에 은폐된 기술 미완성과 제대로 된 실전 지원 능력의 부재를 드러낸다.

폭발 위험, 슈퍼 캐퍼시터…. 기술적 안전성 결여

EMALS 운용 시 '슈퍼 캐퍼시터'에 폭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중국 항모는 미 해군의 검증된 원자력 기반과 달리, 과부하 환경 하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폭발 및 열간 폭주에 취약하다. 미군 역시 포드급 도입 초기 EMALS 운용 중 연이어 폭발/화재 사고와 각종 시스템 다운 현상이 보고됐는데, 군사 기술 내재화가 미흡한 중국으로선 안전성 검증이 훨씬 취약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전체 전력의 대부분을 EMALS로 쏟아부을 경우, 방공·센서·레이더 운영 등 필수 방어 체계마저 가동 불가 또는 효율 저하가 불가피하다.

실질 전투 효율 '미국 항공모함의 60% 이하'

캐터펄트, 갑판, 전력 - 이 세 영역의 복합적 한계는 푸젠함이 CATOBAR(캐터펄트 보조 이착륙) 항모로 등록되어 있어도 사실상 STOBAR(스키점프) 항모 수준의 제한적 운용밖에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1970년대부터 쌓아온 니미츠/포드급 ‘완성형 항모’와 비교하면 적어도 효율성 및 신뢰도 면에서 60% 이하라는 중평이 지배적이다.

정치 치적용, '실전용 아님'…기술 과시 도구로 전락

가장 뼈아픈 평가는 푸젠함이 실전 위주의 대양 해군력 구축이 아니라 중국 지도부의 기술 과시와 내치용 치적 부풀리기 차원에서 급조된 ‘정치적 도구’라는 혹평이다. 중국 내부에서도 최고기술 관료들이 “설계 미완의 과도기적 존재”, “실전 투입 전 폭넓은 개선 필요”를 언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진핑 정권은 기술 내제화와 자립 선전을 우선시하며 이미 4번 째 핵추진 항모까지 조기 건조에 나서고 있다. 기술적 교훈 없는 반복된 조기 사업 추진은 또 다른 ‘비싼 실험’으로 남을 우려가 크다.

미국 항공모함과 절대 비교 불가…태평양 전장 균형은 계속 미국 중심

무엇보다 미국의 항모는 1,400MW급 원자력 동력 기반에 수십년간 검증된 캐터펄트, 자동화 탄약·급유·정비 시스템, 24시간 운용 가능한 항모 항공단(단일 황금율), 그리고 다수의 전투기·헬기·전자전기 운용 능력을 갖춰 독보적이다. 결정적으로 미 해군은 이미 11척의 초대형 핵항모를 40년 넘게 ‘실전 경험’으로 운영,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방 배치 경험과 연합작전 노하우를 누적해 왔다. 푸젠함은 이러한 미국 항모와의 실전, 기술, 경험 면에서 절대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푸젠함은 겉모습만 '대국 항모'인 미완의 기술 대형 실험

한편, 푸젠함 건조엔 현대중공업 등 한국 기술진 출신이 대거 투입됐다는 정황이 공개되고 있다. 중국 첨단 대형 함정의 엔진·전기·용접 등 핵심 기반에는 여전히 한국과 독일, 일본 등의 선진 부품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독자 조선산업 완성엔 아직 멀었다는 방증이다.

푸젠함은 중국 해군력의 야망을 보여주기엔 화려하지만, 전력 시스템 부족, 미완의 캐터펄트 운용, 갑판 동선 설계 결함, 안전성 불확실성, 실전 검증 부재 등 거대한 약점을 지닌 ‘미완의 대형 항공모함’이다. 미 해군 최신 항모와의 격차는 단순 숫자나 덩치의 문제를 넘어 기술, 운용 노하우, 실전 경험에서 압도적 차이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전장 균형 역시 미국과 한·일 해군 중심으로 계속 재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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