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남해안 폭우‥부산 등 최고 100mm 이상
[뉴스데스크]
뜨거웠던 여름 뒤, 기록적으로 따뜻한 가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중순 관측 사상 가장 온화한 아침이었던 곳이 많았는데요.
거제가 20.9도, 인천이 18.5도 등 역대 1위를 기록했고요.
여수 간여암의 기온은 23.3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크게 포근한 아침이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곳곳에는 가을비가 내렸는데요.
밤사이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우려됩니다.
특히 부산에는 이례적으로 10월 중순의 호우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음은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예상강우량입니다.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경상 해안가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 곳곳에도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폭우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구가 18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23도, 광주와 대구 2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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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608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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