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선발 ERA 1위 등극한 나균안… 김태형 감독 "1승해서 다행"

심규현 기자 2026. 5.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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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균안을 향해 김태형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는 3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특히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나균안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에 대해 "1승을 해서 다행이다. 아무리 방어율이 좋아도 조급해질 수 있기에 눈에 보이는 승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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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균안을 향해 김태형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균안. ⓒ롯데자이언츠

롯데는 3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2일 경기에서는 선발 나균안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나균안은 이날 7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한 평균자책점을 2.34까지 낮추며 토종 ERA 1위로 등극했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에 대해 "1승을 해서 다행이다. 아무리 방어율이 좋아도 조급해질 수 있기에 눈에 보이는 승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박세웅에 대해서도 "이제 (박)세웅이만 1승을 하면 된다. 로테이션만 소화해줘도 된다는 마음으로 던져야하는데 자꾸 잘 던지려 한다"고 말했다.

장두성. ⓒ롯데자이언츠

한편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한동희(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한태양(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김진욱이다. 헤드샷을 맞았던 장두성에 대해선 "큰 이상 없다. 타박상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후 불법 도박 혐의로 30경기 징계를 받은 고승민, 나승엽, 김세빈의 합류 후 기용방안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일단 4일 합류한다. 고승민은 지난해 2번을 쳤기에 앞쪽에 들어갈 것이다. 나승엽은 중심 타선에서 쳐야 한다. 타순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선수는 5일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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