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하남시민, 이재명 대통령 일 잘한다 59.0%…잘 못한다 34.4%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이 강한 투표예상층에서 긍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이번 선거가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하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남시 지방선거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9.0%가 '잘함'(아주 잘함 43.3%·다소 잘함 15.7%)이라고 답했다. '잘못함'(다소 잘못함 8.2%·아주 잘못함 26.3%) 평가는 34.4%에 그쳐 24.6%p 차이가 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예상층' 평가는 더 우호적이다. 63.8%가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31.9%에 머물렀다. 두 지표 간 격차는 31.9%p로 전체 평균보다 크게 벌어졌다.
비투표예상층에서는 긍정 50.7%, 부정 38.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국정 지지세가 강했다.
40대의 71.7%가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8~20대(64.2%), 50대(67.4%), 60대(50.9%)에서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에선 49.1%가 부정평가(잘 못한다)를 선택했다.
긍정평가는 47.3%였다. 70대 이상에서도 부정 평가가 41.2%를 기록해 긍정 평가(46.2%)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93.4%가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20.9%도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응답했다. 잘못한다는 75.5%였다.
권역별로는 1권역(57.5%)과 2권역(60.7%) 모두에서 긍정 평가가 60% 안팎을 기록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전화 가상번호(100.0%)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6.0%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