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망언! "결혼식서도 사람들 쓰러져"..."의사도 모르는걸, 내가 어떻게 아나" UFC 화이트 회장, 계체 중 실신 파이터 대응 발언, 비판 여론 확산

김경태 기자 2026. 1. 26.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매체 'MMA 위클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UFC 324 계체량 행사에서 카메론 스모더맨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화이트 회장은 스모더맨이 쓰러진 것에 대해 "의사들도 원인을 모른다면, 내가 어떻게 알겠나"라며 "긴장 때문일 수도 있고, 수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 324 계체량 중 파이터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매체 'MMA 위클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UFC 324 계체량 행사에서 카메론 스모더맨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밴텀급 파이터 카메론 스모더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4에서 리키 투르시오스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문제는 계체량 행사에서 발생했다. 스모더맨의 정상적으로 135.5파운드(약 61.4kg)를 기록하며 계체에 통과했으나, 체중계에서 내려온 직후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히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되며 현장은 크게 술렁였다.

결국 스모더맨의 경기는 취소됐고, 이를 계기로 파이터들의 건강 관리와 무리한 체중 감량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논란은 화이트 회장의 발언으로 더욱 확산됐다. 매체에 따르면 화이트 회장은 스모더맨이 쓰러진 것에 대해 "의사들도 원인을 모른다면, 내가 어떻게 알겠나"라며 "긴장 때문일 수도 있고, 수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서도 사람들이 쓰러지지 않나"라며 "턱에 몇 바늘 꿰맨 것 말고는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화이트 회장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사고 장면을 인용해 공개한 격투기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는 "결혼식에서 체중 감량하다 쓰러지는 사람을 본 적 있나. 말도 안 된다", "의사도 원인을 모른다면 싸우게 해도 되는 건가. 경기 하루 전 계체가 아니라 여러 차례 무작위 계체로 바꿔야 한다", "한심한 대응" 등 비판 댓글이 잇따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스모더맨은 실신의 원인이 체중 감량 때문은 아니라고 직접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며 "온라인에서는 과도한 체중 감량 때문이라는 말이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체중을 거의 줄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내내 큰 감량은 없었고, 앞으로 몇 주 동안 추가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회장의 대응을 둘러싼 팬들의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에센셜리 스포츠, UFC, MMA 위클리, 카메론 스모더맨 SNS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