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산에서 안 와요” 칠보산 정상 인근서 70대男 숨진 채 발견

2024. 9. 15.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사찰에 함께 간 남편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2시간 20분 만에 이 사찰 인근 칠보산 정상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로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찰에 아내를 두고 홀로 산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5일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사찰에 함께 간 남편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2시간 20분 만에 이 사찰 인근 칠보산 정상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로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찰에 아내를 두고 홀로 산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