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측 "최동석 자진 하차… 기촬영분 폐기"

김영훈 기자 2024. 10.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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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씨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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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의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사진=TV조선 유튜브 캡처
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씨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알렸고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져갔다. 이후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려 대중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 17일 한 매체가 최동석과 박지윤의 직접적인 갈등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서적 바람을 피웠다"라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망상" "의처증"이라며 사업과 관련된 활동을 오해한다고 반박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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