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7 위장막 벗자마자 혹평" 이러면 다 벤츠 사겠다

BMW의 플래그십 SUV인 X7이 출시 7년을 앞두고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여러 차례 위장막을 쓴 채 포착된 X7은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현재 개발 중인 아우디 Q9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심화되는 대형 SUV 시장, X7 풀체인지로 승부수

차세대 X7은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완전히 벗어나기보다는,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통해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 따르면, 전면부의 분리형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유지되지만,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의 조명 디자인은 새롭게 다듬어졌다. 전체적인 차체 비율은 비슷하지만, 단순히 부분 변경을 넘어선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X5와 디자인 공유, 2027년 출시 예정

차세대 X5가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의 일부 기능을 채택하고 2026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세대 X7은 2027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X7은 동생 격인 X5와 유사한 디자인을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소문으로는 8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내는 고성능 전기차 버전 'iX7 M70'가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다. BMW의 M 디비전은 X7의 완전한 M 모델을 만들 계획은 없지만, 알피나(Alpina)가 선보일 'XB7'은 약 900마력에 달하는 성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랜더링으로 미리 보는 차세대 X7

위장막에 가려진 프로토타입만으로 디자인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차세대 X7의 가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이번 렌더링은 실제 차량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X7이 더욱 웅장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특히, X7은 M 디비전의 독립 크로스오버인 XM과 유사하게 더욱 실용적이고 큰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XM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차세대 X7의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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