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잠정 챔피언 박정은, 신유진 부상→일본 아코와 격돌...아톰급 타이틀전 1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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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28, 팀 스트롱울프)의 상대가 변경됐다.
로드FC는 오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굽네 ROAD FC 07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린다.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과 '5승 무패의 신예' 신유진(20, 송탄MMA)의 아톰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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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로드FC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28, 팀 스트롱울프)의 상대가 변경됐다.
로드FC는 오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굽네 ROAD FC 07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린다. 밴텀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으로 진행, 많은 사람들이 누가 결승에 진출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토너먼트 외에도 관심을 받는 매치가 있었다.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과 ‘5승 무패의 신예’ 신유진(20, 송탄MMA)의 아톰급 타이틀전이다. 지난 4월 케이지 위에서 대면식까지 한 터라 더욱 두 파이터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신유진의 부상으로 타이틀전이 열릴 수 없게 됐다. 신유진은 훈련 도중 손가락 인대 파열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박정은의 상대를 해외에서 수소문했고, 일본의 아코(24, FIGHTER100 JAPAN)로 결정됐다. 아코는 권아솔의 파이터100에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 언더그라운드 격투기에서 8전 8승을 거뒀고, 파이터100에서 로드FC 파이터 김단비와 복싱 매치에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신유진의 부상으로 아톰급 타이틀전은 12월 29일로 미뤄져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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