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노을을 품은 길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
서해안에서 이토록 황홀한 풍경을 만난 적이 있을까요?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과 노을, 바다 위 산책로가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여름 바다, 노을, 그리고 걷고 싶은 길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백수해안도로는 길용리에서 석구미마을까지 약 16.8km에 이르는 서해안 대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 절벽과 광활한 갯벌, 저녁이면 불타는 듯한 석양이 만나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해안도로 아래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노을길’이라 불리는 데크 산책로입니다. 총 3.5km의 구간으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길이죠. 노을을 배경으로 걷는 이 길은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포토 스폿이기도 합니다.
추천 대상
가족과 함께 여름 바다 드라이브를 계획 중인 분
노을 명소를 따라 감성적인 산책을 하고 싶은 연인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
무장애 산책로를 찾는 시니어 여행자
기본정보
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문의: 061-350-5600 (노을전시관)
운영시간: 연중무휴, 노을전시관은 별도 운영시간 있음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장애인 주차장 포함)
무장애 편의시설: 휠체어 이용 가능한 데크 산책로, 점자 안내판, 수유실, 장애인 화장실 등 완비
대중교통: 영광터미널에서 백수해안도로 인근 마을 방면 버스 이용 (자차 추천)
여행 팁
**노을 시간대(일몰 1시간 전후)**에 맞춰 방문하시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전시관에 들러 전시와 전망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드라이브 코스 외에도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과 펜션, 해산물 식당 등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바다를 따라 시원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그리고 바닷바람 속에서 만나는 서해의 황금빛 노을. 백수해안도로는 그 모든 순간을 품은 여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한 번쯤은 꼭 달려봐야 할 길, 바로 여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