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9000명 넘어…"최대 10만명 가능성도"

장연제 기자 2023. 2.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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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사를 만든 지진은 현지시간 6일 새벽 4시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영상=로이터 연합뉴스〉
규모 7.8의 초대형 지진으로 현지시간 8일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9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이번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으로 9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에서 보고된 사망자도 포함한 수입니다.

대형 참사를 만든 지진은 현지시간 6일 새벽 4시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 7.8의 강진이 새벽 시간대에 덮치며 큰 인명 피해를 불렀습니다.

현지에선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해 1만~1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30%로 내다봤습니다.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가능성은 14%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USGS는 직전 보고서에서는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이 넘길 가능성을 0%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1만∼10만명은 2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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