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금 가야지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6월부터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

대한다원보성녹차밭 / 사진=한국관광공사 문제안

보성은 여름에 방문하면 짙은 녹음과 진한 차밭에서 나는 차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다도와 차를 이용한 브런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보성에서 차를 활용한 먹거리, 족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관광객이 가장 사랑하는 보성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한다원보성녹차밭
대한다원 녹차밭 / 사진=한국관광공사 유지훈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 매일 AM 09:00 - PM 18:00
◆ 성인 4,000원 / 경로우대·군인·청소년 3,000원 / 지역주민·장애우 2,000원 / 유공자·어린이 무료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녹차밭으로 산비탈을 따라 싱그러운 녹차잎이 가득한 곳입니다.

대규모로 인공 재배되는 이곳은 300여만 그루의 삼나무와 은행나무, 단풍나무와 편백나무가 차밭을 둘러싸고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맑고 청정한 공기를 자랑합니다.

봄여름에는 푸릇푸릇한 청량한 풍경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며, 겨울에는 흰 겨울왕국이 펼쳐집니다.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 입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한국차-소리문화공원
◆ 매일 AM 10:00 - PM 17:00 (정기휴무 월)
◆ 성인 1,000원 / 청소년·군경 700원 / 어린이 500원

한국차박물관은 다례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명소입니다. 국내외 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찻잎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10년에 개장한 후 차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편안한 쉼을 선사합니다. 박물관 1~3층에서 전시실을 운영하고, 5층은 전망대로 구성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봇재
봇재 전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50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어른 2,000원 / 청소년·군경 1,500원 / 어린이 1,000원

봇재는 보성읍과 회천면에 있는 고개를 지칭하며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은 뒤 쉬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언덕 위 조성된 박물관에서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차 산업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관광시설입니다.

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1층은 역사와 문화가 전시된 보성역사문화관, 2층은 차 카페, 특산품 그린마켓,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봇재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은 보성의 자연을 체험하는 보성에코파빌리움으로 되어있습니다.

보성강골마을
보성강골마을 한옥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남 보성군 강골길 45-1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토일)

보성강골마을은 한국의 전통가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멋을 그대로 보존하고 지키며 살아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1937년 방조제가 놓이기 전까지 마을 앞에 바닷물이 들어와 강골(江谷)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11세기 중엽에 양천허씨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고, 이후 원주이씨, 16세기 말 광주이씨가 정착하면서 현재의 광주이씨 집성촌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다향아트밸리
다향아트밸리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83
◆ 매일 AM 10:00 - PM 22:00 (정기휴무 월)

다향아트밸리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과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보성의 녹차를 활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 쇼핑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녹동삼합구이식당, 녹차명품아울렛, 녹돈판매장이 있는 '전시판매장'과 보성기념품아울렛, 녹차카페, 녹차김치체험장, 녹차족욕카페를 운영하는 '문화체험동'을 둘러보며 보성의 녹차 문화를 한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