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해 2,510대 안착‥비상교육 14% 이상↑
[5시뉴스]
우호적인 환율 분위기에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오늘 코스피 지수를 기관과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2510선을 두 달여 만에 회복해 낸 모습으로 코스피가 장을 마감했습니다.
화요일장 코스닥도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20선 목전에 두고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22포인트 오른 2510.42포인트로, 코스닥은 3.93포인트 상승한 817.01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오르면서 마감한 가운데 GS 건설이 내년 흑자 전환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SKC가 내년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5% 이상 오르면서 주가가 10만 원을 회복해 내며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또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교육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그중에서도 비상교육은 14%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기아가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째 약세로 마감했고 아웃도어 배낭의 OEM ODM 업체인 동인기연이 신규상장 첫날인 오늘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하락한 1289.2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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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566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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