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으로 동작구 신축 들어가요" 확정 매매가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 전망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여건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수요자들은 기존의 청약 중심 접근법을 대신할 새로운 선택지를 찾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공급된 드파인 연희 전용 115㎡는 평균 가점 74점, 전용 59㎡는 최소 69점 이상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사실상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당첨이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쟁률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 집중 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공급 물량은 제한적인 반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 당첨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것이다.

이에 수요자들은 분양전환 우선권을 제공해 장기 거주 안정성과 향후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서울 동작구에서 공급을 앞둔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0·59·84㎡ 492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가격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용 50㎡는 임대보증금이 5억 1천만원대, 59㎡는 6억원대, 84㎡는 8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동작구 내 입지를 고려하면 비교적 진입 부담을 낮춘 가격 구조로 해석된다.
특히 계약 시점에 확정된 분양가로 계약을 하기에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시장 상황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분양 전환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다.
‘임대 후 분양’ 방식,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부상

청약 조건 또한 비교적 완화된 편으로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이 없어 임차권 양도나 재임대가 가능하며, 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안정성도 확보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인근에는 신상도초를 비롯해 숭실대와 중앙대 등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관악점, 더현대서울 등 상업시설과 중앙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의료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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