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연하와 연인 연기한 여배우가 "현빈만 배우냐?"라며 따진 이유

연기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한 배우 고두심의 일화가 화제인데요~

출처 : MBC ‘전원일기’

고두심은 지상파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이자 방송 3사, 백상예술대상까지 모두 대상을 받은 유일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출처 : 한지민 인스타그램

연기력은 물론 대상 수상 기록만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보급 배우 고두심은 젊은 시절부터 노년이 된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연기력 논란도 없었던 배우입니다.

'국민 엄마'로 손꼽히는 배우 중 한 명인 고두심은 데뷔 초창기부터 갓난아이를 업고 다니는 엄마 역할을 소화해 낸 바 있습니다.

출처 : KBS2 ‘눈의 여왕’

이런 고두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 역할'로 손꼽은 사람은 바로 배우 현빈인데요~

고두심은 과거 KBS2 '눈의 여왕'에서 현빈의 엄마 역할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고두심은 "극 중에서 현빈이 방탕하게 놀다 집에 들어오는 신이 있었다. 손잡고 이야기하다가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다. 팬들이 댓글을 엄청나게 남겼다. 현빈만 배우인가 싶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면서 당시 3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현우와 연인 연기를 했던 영화 '빛나는 순간'을 언급, "이번에는 맞아 죽겠다 싶었다. 이 나이에 맞아 죽으면 어떤가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고두심은 TV조선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당시에도 현빈을 언급했는데요~

현빈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요청에 "현빈아. 어르신이 이렇게까지 부탁하시는데, 소속사에 얘기하지 말고 몰래 출연 좀 해 다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한편 MBC 공채 탤런트 5개 출신인 고두심은 당시 전체 1등으로 입사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두심은 최근에도 '우리들의 블루스', '커튼콜', '반짝이는 워터멜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나이대에 비해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해 내는 고두심,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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