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볼링 치다가 결국 수전증까지 왔다는 톱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4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가 드라마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볼링을 치다가 수전증에 걸렸던 사연을 밝혔다.

출처: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유튜브 채널 ‘테오 TEO’에서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한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함께했다.

장도연이 김수현에게 “촬영 없는 날 뭐하냐”고 물었을 때, 김수현은 “헬스장 가는 거 외에는 딱히… 그거 하나로도 하루가 다 가”라고 대답했다.

출처: 유튜브 / 테오 TEO

밤새 볼링

지인들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김수현은 “운동을 가고 나서 저녁을 많이 먹고… 볼링장에 가면 시간을 까먹는다. 새벽 6-7시쯤 되면 국밥을 먹고 다시 볼링장으로 갈 때도 있다”고 말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박성훈이 “볼링을 이제 끊었냐”고 물었을 때, 김수현은 “그렇다. 그렇게는 못 산다. 좀 피폐해졌었다”고 답했다.

출처: 유튜브 / 테오 TEO

또한 “계속 공을 들고 있어서 수전증이 생겼고, 굳은살이 벗겨져서 얼굴을 씻을 때마다 피부가 갈라졌다”고 말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성훈이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묻자, 김수현은 “볼링을 치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을 이해할 거다. 그 정도로 해야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출처: 유튜브 / 테오 TEO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들

한편 김수현은 1988년 2월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겪은 심장 질환과 외동아들로서의 외로움이 내성적인 성격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어머니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외아들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웅변과 연기 중 하나를 배우라고 권했다.

김수현은 많은 사람 앞에서 연설하는 것보다는 연기가 더 나을 것 같아 연기학원을 선택했고, 이것이 그의 연기 경력의 시작이 되었다.

출처: tvN / 눈물의 여왕

전지현 덕분에

김수현은 전지현과 함께 작업하면서 큰 혜택을 본 배우 중 한 명이다. 당시 중국에서 인기 많은 전지현과 함께 ‘도둑들’과 ‘별에서 온 그대’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출처: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특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김수현은 중국 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현재 한국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가 되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 이후, 김수현에게 수많은 작품 제안이 쇄도했으며, 이는 한국 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하는 일화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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