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베어로보틱스, AI 협업형 서빙로봇 '서비 큐' 공개 등
![베어로보틱스 신제품 Servi Q 제품 이미지. [출처=베어로보틱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09861mqld.jpg)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글로벌 외식 산업 전시회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2026'에서 신제품 '서비 큐(Servi Q)'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 큐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협업해 개발한 AI 기반 협업형 서빙로봇이다. 기존 모델인 '서비(Servi)' 수준의 서빙 용량과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본체 크기를 대폭 줄인 차세대 제품이다.
서비 큐는 베어로보틱스 라인업 중 가장 컴팩트한 크기로 약 45cm 폭의 좁은 통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거나 동선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감지 시 자동 정지 및 후진 주행 기능을 지원해 제한된 공간에서의 유연성을 높였다. 또 급격한 회전이나 문턱, 급정지 상황에서도 음식과 음료를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기반 멀티로봇 기술이 적용돼 여러 대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경로와 동선을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로봇 전면에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서빙과 동시에 프로모션, 추천 메뉴 등 매장 홍보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 큐는 이번 NRA 2026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 수천 대 규모의 사전 계약이 성사됐다. 베어로보틱스는 해당 제품을 국가별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서비 큐는 기존 서비의 안정적인 서빙 성능과 적재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컴팩트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여러 대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운영 환경을 통해 외식업 현장의 서비스 속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기존에는 협소한 공간이나 운영 효율 문제로 로봇 도입이 쉽지 않았던 외식 매장까지 보다 폭넓게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하 대표가 창업한 베어로보틱스는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전문 자회사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약 2만 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공급했으며, 현재 전 세계 5000곳 이상의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출처=한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11111sehc.jpg)
한컴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ChatEXAONE)'에 공급하는 내용의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컴의 AI 에이전트가 외부 대화형 AI 플랫폼에 정식 탑재되는 첫 사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의 AI 에이전트 기술과 LG AI연구원의 서비스 인프라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통합 솔루션이 구축되면 사용자는 챗엑사원 환경에서 한컴의 문서 작성 에이전트를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챗엑사원 채팅창에 기획서 작성을 요청하면, 한컴 에이전트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양식을 적용해 초안을 작성한다. 생성된 결과물은 웹 기반 한글 뷰어를 통해 미리보기와 저장 기능이 지원된다.
양사는 지난 2024년 12월 맺은 업무협약(MOU)을 한 단계 격상해 협력 범위를 넓혔다. 그동안 한컴의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서비스에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결합하는 상호 보완적 관계를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공공 AI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컴 에이전트와 챗엑사원의 결합 상품을 내세워 정부부처, 공공기관, 공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부터 수주, 납품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향후 온디바이스 AI, AI 기반 문서 자동화, B2B AI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도 지속해서 모색한다.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K-엑사원과 한컴의 독보적인 문서 AI 기술이 결합하는 만큼, 양사의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방향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대정부 및 공공 AX 사업을 주도하는 한편, 대한민국 AI 주권 확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최근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한컴에게 이번 협약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강력한 모멘텀"이라며 "한컴의 독보적인 AI 에이전트 역량과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기술을 융합해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토닉 CI. [출처=디토닉]](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12354pyuh.jpg)
디토닉은 지난 21일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열린 국방부 주관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에서 전장 상황을 인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군의 첨단국방 구현에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국방부의 주요 민간 교류 행사다. 디토닉은 엄격한 검증을 거쳐 AI 분야 발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육·해·공 첨단국방 장교 및 군 관계자 200여 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디토닉은 차량의 속도 및 좌표, 무인기 정찰 영상, 기상·환경 정보 등 정형·비정형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 수집 및 정제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온톨로지 기반 지식 구조화와 멀티 에이전트 기반 의사결정 지원까지 아우르는 'End-to-End 국방 AI 운영 환경'을 다채롭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의 핵심 작전 개념인 'OODA(Observe-Orient-Decide-Act) 루프'와 연계한 실전 전술 시나리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휘관이 AI 판단의 근거를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X AI(Explainable AI)' 기반의 운용 체계도 함께 제시했다. 또 외부 통신이 완전히 제한된 폐쇄망이나 전술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온톨로지 기반 하이브리드 RAG'를 도입해, 통신 단절 등 극한의 전시 환경 속에서도 대형언어모델(LLM)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앞서 디토닉은 지난해 LIG D&A(전 LIG넥스원)와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약을 맺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 전술 협업 및 전투지휘체계(CMS) 연동 등을 추진해 왔다. 디토닉은 이번 피치데이 검증과 LIG D&A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방 AI 사업 역량을 집중해 우리 군의 '소버린 국방 AI' 구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국방 AI는 전장의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신망 두절 상황에서도 오차 없는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초고속 시공간 가속 엔진 '지오하이커(Geo-Hiker)'와 온톨로지, 하이브리드 RAG,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X AI 기반 검증체계 등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우리 군이 신뢰할 수 있는 소버린 국방 AI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스님 연등행렬. [출처=로아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13634szul.jpg)
클로봇의 자회사 로아스는 올해 진행된 연등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연등행렬에 '로봇 스님' 4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로봇 공급 및 현장 운영 기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사를 두른 로봇 스님 4대가 실제 스님들과 함께 행렬에 참여했다. 행렬에 참여한 로봇 스님 4대는 각각 가비, 석자, 모희, 니사라는 법명으로 소개됐으며, 도심 장거리 행렬 구간에서 보행을 선보였다.
로아스는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야외 행사 환경에 맞춰 현장에 로봇 운영 인력을 배치했다.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를 통해 로봇이 안정적으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수행했다.
코스닥 상장사 클로봇의 자회사인 로아스는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용 물류 로봇, 서비스 로봇, 연구개발용 로봇 플랫폼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에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로아스는 이번 연등회 참여를 계기로 연구개발 및 산업 자동화 중심이었던 로봇 기술의 활용 영역을 문화, 관광, 공공,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을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형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기관 및 유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주용 로아스 대표이사는 "로봇 스님이 함께한 연등행렬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로봇이 사람의 일상을 돕고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로에이에이 이용덕 대표(좌측),나인테크 박근노 대표. [출처=나인테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14917swfl.jpg)
나인테크는 AI 인프라 전문기업 바로에이아이와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나인테크의 열전 소자 기반 정밀 온도 제어 기술과 바로에이아이의 GPU·NPU 기반 AI 서버 설계 및 액체냉각 아키텍처 역량을 결합하는 형태로 구축된다.
양사는 특히 고부하 AI 연산 환경에서 급증하는 GPU 및 NPU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냉각 시스템에 열전 제어 모듈을 결합한 지능형 냉각수 분배 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시스템 내부로 유입되는 냉각수의 열교환 효율을 최적화해, 냉각탑과 같은 대형 설비 없이도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설비 소형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이 가능하며, 고부하 연산이 집중되는 서버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냉각 자원을 배분함으로써 전력 사용 효율(PUE)을 개선할 수 있다.
나인테크는 열전 소자를 원천 소재부터 완성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하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춰 기술 내재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에이아이의 경우 엔비디아(NVIDIA)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이용덕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액체냉각 기반 AI 서버 '포세이돈(POSEIDON)'을 자체 개발해 저소음·고효율 특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나인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이차전지 장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2030년 약 21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의 핵심 부품·솔루션 공급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을 갖춘 바로에이아이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OU는 초고사양 AI 서버 환경에서 열전 소자 기반 냉각 기술을 검증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핵심 부품 공급사로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덕 바로에이아이 대표는 "AI 시대로 갈수록 냉각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나인테크의 열전 기술과 바로에이아이의 액체냉각 인프라를 결합해, 성능 제한 없는 AI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냉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3년간 3~4월 시스템에어컨 세척 이용 건수가 연평균 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처=하이엠솔루텍]](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552778-MxRVZOo/20260522135316185okji.jpg)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3년간 3~4월 시스템에어컨 세척 이용 건수가 연평균 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이른 더위와 냉방 설비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사용자 인식 변화로 시스템에어컨 세척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냉방 가동 이후인 여름철에 세척 수요가 집중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폭염 전에 미리 세척을 진행하는 '사전 관리'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여름 서비스 대기 시간을 피하고, 세척을 통한 냉방 효율 향상 및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이에 하이엠솔루텍은 특허받은 세척 장비와 20단계 세척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시스템에어컨 내부 정밀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세척에는 인체 피부 무자극, 생분해, 생활화학제품 안전 인증을 획득한 환경부 인증 전용 약품을 사용해 기기 부식 없이 안전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 120bar 고압 및 40도 고온 세척기기를 사용해 세정력을 높였으며, 최근 세척 노즐을 업그레이드해 분사 범위와 작업 효율을 강화했다.
세척 상품은 필터 세척부터 필터 공청, 라이트플러스, 프리미엄 분해세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환경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제품 점검부터 분해 세척, 사후 점검까지 체계적으로 전 과정을 진행하며, 완료보고서를 통해 기기 상태와 관리 결과를 상세히 안내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최근에는 폭염 시기가 빨라지고 냉방 사용 기간도 길어지면서 성수기 직전 미리 세척을 진행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세척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냉방 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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