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의 신박한 변호 활극, 금토극 1위 출발

조은애 기자 2022. 9.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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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가 신박한 괴짜 법조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 1회는 수도권 8.8%, 전국 8.1%, 2049 3.0%의 시청률로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 없고 '빽'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단돈 천원만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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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가 신박한 괴짜 법조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 1회는 수도권 8.8%, 전국 8.1%, 2049 3.0%의 시청률로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돈 없고 '빽'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단돈 천원만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지훈은 취객을 부축해주다가 소매치기 누명을 쓴 이명호(김철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동종전과 4범인 명호의 주장은 쉽게 믿기 어려웠지만 천변은 본격적으로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섰고 돌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명호는 담당 검사인 백마리(김지은)의 회유에 이미 자필 반성문까지 제출한 상태였다. 이에 검사실을 찾아간 천변은 의뢰인의 부탁이라며 반성문을 찢어버렸다. 이후 국민참여재판의 날이 밝았다. 백마리는 배심원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고르느라 고민했지만, 천변은 '탕수육 부먹과 찍먹 중 무엇을 선호하냐', '찐만두냐 군만두냐' 등 엉뚱한 질문들만 늘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 재판이 시작되고 백마리는 피해자를 증인으로 직접 세워 초반부터 유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천변이 새로운 증거물을 제출하면서 재판의 흐름은 바뀌었다.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증거 채택을 거부하는 백마리에게 천변은 "보고 결정하라"며 분홍색 보자기로 덮인 상자를 건넸다. 상자 안을 들여다본 백마리는 "이게 증거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천변은 "증거 채택 거부할 이유 없지 않냐"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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