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재명 정치생명 박탈? 정치 억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1당의 대표이자 유력 대권후보의 정치생명을 박탈하겠다? '법치'의 명목 하에 벌어지는 '정치'에 대한 억압"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 재임 시절에는 그 공무원을 알지 못했다", 이 발언을 이유로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양형기준표상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1당의 대표이자 유력 대권후보의 정치생명을 박탈하겠다? ‘법치’의 명목 하에 벌어지는 ‘정치’에 대한 억압"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 재임 시절에는 그 공무원을 알지 못했다", 이 발언을 이유로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양형기준표상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대표는 "청와대 근무 시절 많은 ‘부하 직원’을 만났고 정치인이 된 이후도 그러하다. 그런데 다시 만나게 될 때 그분은 날 잘 기억하는데, 나는 그분의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내가 그분을 무시하거나 (그분에 대해서)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지위’에 따른 ‘인지의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경우 미안하다고 말하고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전날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성남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용도 변경을 요청한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응했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토요일 아침 7시…20대 청년 부천역 육교서 투신
- “검은 물이 코와 입에서 흘러내려” …전자담배 뻐끔대던 30대 女에게 무슨 일이
- “아이 등하교 때 ‘과즙세연’룩 괜찮나” 논쟁 불 붙었다
- 부하 58명과 불륜 · 113억 뇌물 받은 중국 女고위공무원 중형
- “현수막 줄에 목 잘리는 느낌”…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 책임은?
- 구속 전공의 면회 간 임현택 회장 “전공의·리스트 의사 모두 정부가 만든 피해자”
- 800m 미행 후 ‘입틀막’…노원서 20대女 납치시도 30대 형제
-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 파문 커지자 야권도 찬반 균열
- “곽튜브 모자이크 처리해라”… 광고·예능 줄줄이 역풍
- [속보]‘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사직 전공의, 양복 재킷 뒤집어쓰고 영장 심사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