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잔류 이끈 김정수 감독, 5년 만의 U-20 대표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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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4일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김정수 전 제주SK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7세 이하(U-17) 대표팀 사령탑으로 일하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팀을 8강에 올려놨다.
김 감독은 5년 만의 U-20 대표팀으로 복귀해 못 다한 뜻을 이루게 됐다.
김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U-20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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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4일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김정수 전 제주SK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지난시즌까지 제주SK 수석코치(2024~2025)를 역임했다. 2025시즌 감독대행으로 강등 위기의 제주를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 공을 세웠다.
김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7세 이하(U-17) 대표팀 사령탑으로 일하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팀을 8강에 올려놨다.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9년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 채로 계약이 종료되는 불운을 겪었다. 김 감독은 5년 만의 U-20 대표팀으로 복귀해 못 다한 뜻을 이루게 됐다.
협회는 공개 채용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1월부터 서류 심사,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 등을 거쳐 후보자를 평가했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대표팀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제대회 준비 전략, 축구 철학, 한국축구기술철학(MIK) 이행 방안, 상위 연령 대표팀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평가를 받았다”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U-20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에 나선다. 2027년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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