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 줄 알았는데 50대 초동안 미혼 여배우

온 가족이 일본으로 이민을 가서 6년 정도 생활한 후 미국 인디애나주로 유학을 갔습니다. 1995년 한국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였고, 1996년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1996년 한불화장품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배우 김선아는 데뷔 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90년대 전설로 남은 남성 아이돌 그룹 god의 예정 멤버였던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선아는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로 복귀, 2018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MBC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1973년생인 김선아는 미혼으로,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결혼을 결심할 수 없다'고 밝히며 확고한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나이 50세인 김선아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유명한데요. ‘시크릿 부티크’ 출연 당시 김선아는 다이어트 후 성형 의혹까지 불거지며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탈색은 물론 10kg 이상 감량을 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크릿 부티크’에서 그가 성형을 했다는 오해를 받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 당시 70kg 가까이 증량을 했던 김선아는 고무줄 몸매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과일 섭취에 있으며, 하루 한 끼 식사, 하루 두 시간 수면, 하루 세 시간 운동, 금주를 4개월 동안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동안 하루도 안 거르고 윗몸일으키기 600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어트와 관련해 김선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티홀’을 보면 삼순이 때 찌운 살을 10kg 정도 빼서 거의 원상복구 시켰다”며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뺐어야 했는데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뺐다”고 밝히며 “하루 2시간의 수면시간을 4개월 넘게 유지했다.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이 싫어 얘기하기가 싫다. 엄마도 매일 보며 눈물 흘리며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해 종영한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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