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 인수위원장에 최흥집 전 부지사

이정호 2026. 6.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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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30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최종주 전 강원JC회장과 만나 지지선언 및 강원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호 기자

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가 발탁됐다.

우상호 당선인은 오는 5일 오전 춘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장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으로 발탁된 최 전 부지사는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제7대 강원랜드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로 나섰기도 했던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상호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우상호 당선인 측은 이번 인선에 대해 4일 진행한 선대위 해단식에서 당선인이 밝힌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와 ‘실사구시 도정’을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후보 시절 우 당선인은 최 전 부지사를 선대위에 영입하며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우 당선인 측은 “선거 과정에서 정책적 교감을 나눈 보수 진영의 핵심 인사를 인수위원장으로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선거 갈등을 봉합하고 도민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최흥집 전 부지사가 이끄는 민선 9기 도지사직 인수위는 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정 현황 파악과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강원특별자치도 내실화’ 등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우상호 당선인은 “강원 보수를 대표하는 최흥집 전 부지사의 관록 있는 행정 경험과 저 우상호의 미래 비전이 만났다”라며 “이러한 결합은 강원도를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로 키워낼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념을 초월한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진정한 ‘강원특별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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