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투명성 제고… 국민의힘, 후보자들에 '투표 집계' 전과정 공개

김동욱 기자 2024. 2. 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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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공관위는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은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 결과의 개봉과 합산 등 전 과정을 참관하게 된다"며 "집계 후 언론엔 선거구별 경선에 승리한 후보자명만 공개하는 식으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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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선 투표 집계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사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스1(공동취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공관위는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은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 결과의 개봉과 합산 등 전 과정을 참관하게 된다"며 "집계 후 언론엔 선거구별 경선에 승리한 후보자명만 공개하는 식으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차 경선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투명한 경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당내 이의제기 신청 등 반발이 늘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명계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공천 잡음이 들려오고 있는 영향이라는 평가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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