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LG트윈스 우승 롤렉스시계, 횡성 KBO 야구센터에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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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고 뜨거웠던 스포츠 경기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LG트윈스와 KT의 프로야구 경기였다.
29년 만의 한을 푼 LG트윈스는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냈다.
LG트윈스의 롤렉스 시계를 기부받고 한국야구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한다면 전국에서 그 시계 하나를 보려고 오는 관광객으로 북적일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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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고 뜨거웠던 스포츠 경기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LG트윈스와 KT의 프로야구 경기였다. 29년 만의 한을 푼 LG트윈스는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냈다. LG트윈스 팬들은 정말 대단했다. 펑펑 울면서 죽어라 응원하는 모습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했다.
1990년 3월 15일 공식 창단한 LG트윈스는 창단 첫해인 1990년 백인천 감독하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1994년 두번째 우승을 한 이후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많은 화제도 낳았다. 고 구본무 LG 초대 구단주가 팀이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함께 들자며 1995년 시즌을 앞두고 사 온 일본 아와모리 소주(오키나와 특산 증류주), 그리고 1998년 해외 출장 중 우승하면 MVP에게 주라며 사온 당시 8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다. 이번 우승으로 롤렉스 주인공은 오지환 선수가 됐다. 하지만 선수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만큼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며 받지 않겠다고 했다.
횡성군에 KBO 야구센터가 건립된다. KBO 야구센터는 야구계 현안인 저변 확대와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 장소 및 교육 인프라 부족, 학생야구 소양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야구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클러스터다. 횡성군은 지난 2월 협약식과 함께 공근면 매곡리 횡성 베이스볼파크 일대에 숙박시설을 포함한 야구 비전센터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야구는 선수와 관중으로 이뤄진다. 지인이나 자녀가 뛰어야만 경기장을 찾는 아마 야구는 대회를 개최해야 지역을 찾는데 여기에는 지자체 예산이 많이 든다. 프로야구는 팬들로 이뤄져 있어 경기 때마다 자연스럽게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LG트윈스의 롤렉스 시계를 기부받고 한국야구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한다면 전국에서 그 시계 하나를 보려고 오는 관광객으로 북적일 것이라 확신한다. 10개 구단의 오래된 역사 물품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야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이번 롤렉스 시계는 야구팬들이 모두 관심 두는 아이템이다. 횡성군이 공개적으로 야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하고 유치한다면 KBO가 나설 것이고 야구인들의 최대 관심사로 확대될 것이다. 그것이 스포츠 관광이고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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