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증권가 ‘흑자 전환’ 전망에 3%대 강세[특징주]

박순엽 2026. 3.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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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이 증권가의 흑자 전환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성일하이텍(365340)은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34%)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이 2023년 3분기 이후 적자를 이어왔지만, 올 3분기엔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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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성일하이텍이 증권가의 흑자 전환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성일하이텍(365340)은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34%)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성일하이텍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3만 2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이 2023년 3분기 이후 적자를 이어왔지만, 올 3분기엔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 가동률이 올해 3분기 100%에 근접하고, 2공장 가동률도 40~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생산 효율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적 개선 기대도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의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3000억원으로 제시하면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광물 가격 상승이 평균판매단가(ASP)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특히 전체 코발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코발트 수출 쿼터제를 시행하면서 성일하이텍의 코발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첫 생산 거점인 2만톤 규모 리사이클링 파크 가동이 시작됐고, 글로벌 총 6개국에서 9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주요 광물 가격 상승과 가동률 회복이 맞물리면서 적자 폭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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