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 나온 따끈따끈한 뉴스
메세지 전문 :
"저기...혹시 나 기억해? 기숙학원에서 옆자리에 앉았었던 애인데.. 사실 내가 너 아이디랑 비밀번호 같은 걸 거기서 알게 돼서 어제 아침에 나도 모르게 너 대학 등록 취소를 눌러버린 거 같아.. 누르자마자 이렇게 바로 취소될 지 몰랐어서 계속 하루간 고통스럽게 반성하고 있어 정말 미안. 잘못됐다는 걸깨닫고 대학교 입학처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려 했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전화를 안받더라고..내가 내일 오전 10시에 바로 전화해서 최대한 되돌려보려고.. 하루동안 너무 미안해하다가 지금은 일단 방법이 너한테 사과하는 거밖에 없을거 같아서 이렇게 디엠 보내.. 다시 한번 정말 미안..."
진심 개또라이인가 ㅋㅋㅋ
다행히 대학측에서 재등록해줬다함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