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한미반도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목표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상상인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9억원,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5%, 87.9% 감소하며 부진했다"면서 "주요 고객사의 HBM4 본격 투자가 2분기 이후로 이연되며 본더 매출이 40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MSVP(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202억원(140.5% 증가)으로 OSAT(후공정) 투자 재개 흐름이 지속됐고, EMI(전자파) 차폐도 33억원(83.3% 증가)로 견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1분기 부진은 비수기와 주요 고객사 투자 공백이 겹친 영향이며, 2분기부터는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핵심 고객사향 TC(열압착) 본더 매출이 재개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6억원, 1103억원으로 V자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북미 고객사향 TC 본더 출하 본격화와 MSVP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2.5D 패키징용 신규 장비의 중화권 파운드리 및 OSAT향 공급과 HBF(고대역폭플래시)용 TC 본더 등 신규 모멘텀 개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50억원, 3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1%, 46.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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