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톱 배우’ 전도연은 영화 리볼버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압도적인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전도연은 리볼버에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무한 질주하는 수영 역을 맡아 ‘칸의 여왕'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배우 전도연은 배우 송혜교, 손예진, 공효진, 수애, 문근영, 김고은, 김민희, 신세경 등 많은 후배 배우들이 같이 연기하고 싶어 하거나 롤 모델로 꼽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많은 남자 배우들이 같이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꼽히는데요.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정경호는 전도연과 첫 호흡을 맞추면서 “너무 영광이었다. 선배와 투샷은 가슴 떨리고 벅찼다. 거짓말을 안 하는 배우”라고 언급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전도연은 "저를 만나면 너무 칭찬을 해서 '저 사람은 지나치다'라고 생각해서 초반에는 좀 피해 다녔다.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했다. 뒤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앞에서 하면 사람이 몸 둘 바를 모르지 않나. 근데 경호 씨가 저한테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그랬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런 사람은 처음인 것 같다. 일일이 시선을 맞추고 인사하는 사람이다. '선배님이니까'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알게 되니까 저도 좀 마음을 열게 됐던 것 같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또 정경호에 대해 “휩쓸려서 혹시라도 내 캐릭터가 피해 입으면 안 된다고 느껴서"라며 "근데 어느 순간 믿고 싶더라. 저런 친절과 상냥함이 믿고 싶어 지더라. 그런 순간이 생겼다. 호의적인 마음에 내 마음도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으로 바쁜 2024년을 지낸 배우 전도연은 오는 3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박해수와 사이먼 스톤 연출의 ‘벚꽃동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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