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감성을 정확히 알고 표현했어요.
강렬한 레드 컬러 맨투맨에 레이스 롱 스커트를 매치해
러블리함과 스트릿 무드를 동시에 잡은 룩이에요.
단정하게 빗은 스트레이트 헤어, 살짝 도톰한 블랙 안경,
그리고 미소가 번지는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어디 하나 꾸민 듯한 티 없이 ‘그냥 자신다운’ 분위기가 흘러요.
푸드홀 앞에서 간식 하나 들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장면,
그리고 푸른 해안 도로 위에서 바람에 머리를 맡긴 컷은
그녀가 얼마나 자유로운 감성을 가진 사람인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번 룩은 트렌드를 쫓기보다 ‘본인만의 무드’를 만들어내는 방식이었어요.
빈티지와 낭만, 소녀스러움과 반항적인 느낌이 절묘하게 섞인 오직 최준희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감성 스타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