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75만원 탕후루 가게 공고에 “노동착취” VS “내가 하고 싶다”[e글e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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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설탕과 물엿을 발라 굳혀 먹는 '탕후루'가 젊은 층에게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탕후루 매장의 근무 조건이 화제다.
3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의 강남역점 구인공고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한편 해당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의 전국 매장은 지난 2월 50여 개에서 7월 300여 개로 5개월 만에 약 6배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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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의 강남역점 구인공고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공고는 지난 29일 올라온 것으로 현재는 마감됐다.
공고에 따르면 근무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총 12시간씩 주 6일간 일해야 한다. 월급은 375만 원이다. 주어진 정보로 시급을 계산하면, 약 1만3000원 수준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회사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다”, “월급 많이 받는다. 부럽다”, “기업 대리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주 6일 12시간이면 무슨 일을 해도 저 정도는 번다”, “강남역 장사 너무 잘 돼서 줄 엄청 길어서 절대 못 쉰다”, “이건 노동 착취나 다름없다”, “강남역 지점은 줄 30분 기다려서 탕후루 사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의 전국 매장은 지난 2월 50여 개에서 7월 300여 개로 5개월 만에 약 6배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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