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3대 사안·특별감찰관 시행 요구"

김지인 2024. 10. 21.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80여 분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요구했던 3가지 방안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전했다"며 "김 여사 이슈 해소를 위해 인적 쇄신과 대외활동 중단, 의혹 사항들에 대한 설명 및 해소, 특별감찰관 임명 시행 필요성을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대통령실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80여 분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요구했던 3가지 방안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전했다"며 "김 여사 이슈 해소를 위해 인적 쇄신과 대외활동 중단, 의혹 사항들에 대한 설명 및 해소, 특별감찰관 임명 시행 필요성을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또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말하고, 우리 정부의 개혁 정책과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지지하고 당이 적극 지원할 것이란 점, 또,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 정책에 있어서 당정대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박 비서실장은 한 대표의 요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명확한 답변이 있었는지 등 질문엔 "대통령의 반응을 전달하는 건 부적절하며, 한 대표에게 구술받은 것 외의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45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