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F110 보니파스급 호위함의 초도함
보니파스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이 함정은 최신형 SPY-7 이지스
레이더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전투함으로, 스페인 해군의 방위력
강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SPY-7 레이더는 기존
SPY-1D 레이더에 비해 감지 범위와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보니파스함은 단순한 호위함을 넘어
진정한 다목적 구축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착공 이후 3년 5개월 만에 진수된
보니파스함은 현재 레이더와 핵심
전자장비가 아직 탑재되지
않은 상태로, 해군에 인도되는
시점은 2028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향후 장비 장착과
시스템 통합, 각종 시험 과정을
감안한 결과로, 아직 완전한
전력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보니파스함은 스페인 해군의
기존 알바로 데 바잔급 이지스함과
달리 더욱 강력한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바로 데 바장급은 반잠수함 임무에
집중한 이지스함으로, SPY-1D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지만,
F110 보니파스급은 SPY-7 레이더로
대체해 전자전 및 미사일
탐지 능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로 인해 보니파스함은 구축함급
다목적 전투함으로서 서방 해군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스페인은 기존의 올리브 하자드
페리급 상륙함 5척을 대체하기 위해
보니파스급을 6~7척으로 늘려
운용할 계획입니다.

보니파스함은 배수량 6,100톤으로,
중형 구축함 크기에 해당하며,
기존 상륙함을 대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상 전투 능력도
대폭 강화합니다.

다만, 탄도미사일 방어체계(MD)는
탑재하지 않으며, 대신
ESSM(해상단거리방공미사일)
마크 41 수직발사관 16셀을 갖추고
한 셀에 ESSM 4발씩 총 64발의
미사일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ESSM 블록 2는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대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신형 구축함은 착공부터
진수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3년 5개월이라는 기간은 우리나라
해군의 함정 건조 속도와 비교해
매우 긴 편으로, 현재는 핵심
전자장비가 탑재되지 않은 채
껍데기 상태입니다.

2028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의장
공사와 시스템 장착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취역 시점까지는 추가로
3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이런 작업을
1~2년 내에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국방 산업 속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스페인의 보니파스급 구축함 진수
과정과 기간을 볼때, 한국 조선업의
압도적인 능력과 그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서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한 상선 건조를 넘어 고도화된
군함 건조와 유지 보수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함께 거대한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간다면 미 해군의 전투함 건조와 같은 민감한 사안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해군은 중국과의 전쟁에서 가장 골치아픈 미 해군 함정의 노후화와 건조 속도 문제를 해결해 세계 평화를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를 전쟁의 위협에서 구해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를 통해 얻게 될 최종적인
경제적 이익은 무려 1,555조원이라는
꿈에서나 볼 법한 엄청난 수준인데요.
한국이 미 해군의 주요 전투함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플라이트 2A 및 플라이트 3의
개량 사업이나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DDG(X),
신형 핵잠수함 건조 사업 등을
도맡아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
미국 해군의 해상 전력 유지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선 능력을 넘어
첨단 군사기술과 해양 전력 운영에
있어 한국이 미국과 긴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SPY-7 레이더가 탑재된 보니파스급
구축함은 기존 SPY-1D 레이더를 크게
능가하는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와 비교되는 미 해군의
차세대 레이더, 즉 SPY-6 계열 레이더
또한 그 기술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2A, 플라이트 3 개량 사업을 통해 탑재되는 SPY-6 레이더는
SPY-7보다도 더 진보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평가가 존재하며,
이는 미국 해군이 미래 전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미국 해군이 한국의 조선 기술력에
의존해 전투함의 건조 및 개량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면, 이는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잠재적인
대규모 해상 분쟁 시 미군이 확실한
기술적, 전력적 우위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국의 첨단 조선 산업은 단순한
군함 생산을 넘어, 첨단 전투 시스템
통합과 유지 보수, 개량 능력까지
아우르면서 미 해군의 해상 전력
강화에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셈입니다.
스페인의 보니파스급 구축함이
보여주는 첨단 군함 개발과 더불어,
한국의 뛰어난 조선 기술과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이 결합될 때,
동아시아 해양 안보 환경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세력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군사적 우위를 점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평화 유지와 지역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