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뉴캐슬 링크' 브라질 풀백, "EPL에서 뛰고 싶다"

한유철 기자 2022. 10.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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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난 브라질 풀백 반데르송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첫 유럽 리그 무대였지만 반데르송은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반데르송은 "그렇다. EPL 진출은 발전을 원하는 모든 축구선수들의 목표다. 프랑스 리그앙도 충분히 큰 리그지만 나는 EPL에서 뛰고 싶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경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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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난 브라질 풀백 반데르송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브라질 출신의 유망한 풀백이다. 자국 리그 그레미우에서 두각을 나타낸 반데르송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모나코로 이적했다. 첫 유럽 리그 무대였지만 반데르송은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후반기 리그 17경기에 나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모나코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1경기에 나서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이다. 브라질리언답게 개인 기량이 뛰어나며 스피드와 테크닉이 좋아 드리블을 통해 공격에 가담한다. 킥력이 좋아서 크로스나 컷백 등 공격수들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답게 뒷공간 노출이 잦으며 아직 경험이 부족한 탓에 수비력은 발전이 필요하다.


프랑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덕에 최근 여러 구단과 연관됐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대표적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뉴캐슬이 반데르송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프랑스 매체 '옹즈 몬디알'은 "토트넘 역시 반데르송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수는 없다. 모나코에 합류한 지 이제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아직 계약 기간이 5년이나 남았기 때문이다.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모나코는 그의 이적료로 5200만 파운드(약 836억 원) 정도를 책정했다. 좋은 자원이지만 검증이 필요한 선수에게 투자하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러나 이적설이 떠오른 만큼 언젠가 그를 잉글랜드에서 볼 날이 올 수도 있다. 반데르송 역시 EPL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옹즈 몬디알'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EPL에서 뛰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반데르송은 "그렇다. EPL 진출은 발전을 원하는 모든 축구선수들의 목표다. 프랑스 리그앙도 충분히 큰 리그지만 나는 EPL에서 뛰고 싶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경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반데르송의 소속팀 모나코는 이번 시즌 UCL 3차 예선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패하며 UEFA 유로파리그(UEL)로 떨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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