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판 '홍길동'이라 불리는 실존인물, 알고 보니...
우크라이나 전설의 영웅 이야기, 영화 '도뷔시'
영화 '도뷔시'는 역사 속 실존하는 의적 도뷔시가 우크라이나 민중에게 독재를 펼치는 외부의 적에 맞서는 이야기다.
'도뷔시'는 18세기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농민의 영웅 올렉사 도뷔시의 삶과 그의 불굴의 정신을 담았다.
주인공 도뷔시는 단순한 전사나 영웅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위해 싸운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영화는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따뜻한 마음을 그려내며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영화는 우크라이나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시대적 배경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감독: 올레스 사닌 / 출연: 세르게이 스트렐니코프, 다리아 플라흐티 외 / 수입: 월드시네마 / 배급: 시네마뉴원 / 러닝타임: 124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5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