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26살 연하 여친, 졸리와 정반대” 32만원 드레스에 외신 깜짝[할리우드비하인드]

브래드 피트-이네스 드 라몬

[뉴스엔 배효주 기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공방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새 여자친구는 안젤리나 졸리와 전혀 다르다"는 내용의 외신 기사가 보도돼 눈길을 끈다.

브래드 피트(60)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새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반 참석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

이날 이네스 드 라몬이 입은 드레스는 239달러(한화 약 32만 원)여서 놀랍다고 외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외신 데일리메일은 "이네드 스 라몬은 안젤리나 졸리와 여러 면에서 다르다"면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 외에는 '진짜 친구'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네스 드 라몬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며 그 대부분은 성공한 사업가다"고 보도했다.

또 브래드 피트와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와 대조가 명백하다. 이네스 드 라몬은 브래드 피트의 지인들과 잘 어울린다. 느긋한 성격이다"고 전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22년 11월 LA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네스 드 라몬은 '모태 금수저'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고, 럭셔리 주얼리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는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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