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40년 연평균 6% 상승…'똘똘한 한 채' 선호 뚜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한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는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상승기에는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인식이 확고하다"며 "전세가 상승과 신축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래 '더샵 프리엘라'·서초 '아크로 드 서초' 분양 주목

서울 아파트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세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 전환 움직임이 확대되고, 핵심 입지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17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198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연평균 6.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 평균 상승률(2.56%)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격 절대치가 높은 서울의 특성상 6%대 상승률은 체감 효과도 크다. 10억원 아파트가 1년간 6% 오르면 6000만원의 자산가치가 늘어나는 셈이다.
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3.76% 상승했고, 올해 1월에도 0.26% 오르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세가 부담이 커지자 차라리 매수에 나서겠다는 수요도 적지 않다는 게 현장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다주택 회피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핵심 입지 단지의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여의도 '브라이튼여의도' 전용 84㎡는 지난해 40억87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역시 최근 24억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는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상승기에는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인식이 확고하다"며 "전세가 상승과 신축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문래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프리엘라'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문래역·양평역 이용이 가능해 여의도·광화문·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하다. 안양천과 도림천,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가깝고, 영문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DL이앤씨는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아크로 드 서초'를 2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