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의 최하위 예선
스스로를 향한 혹독한 평가
그리고 계속되는 부진
루이스 해밀턴이 “커리어 19년 중 최악의 시즌”이라고 말하며 자기비판을 쏟아내자, 페라리 팀 대표 프레드 바서가 직접 나서 “지금은 진정하고 남은 두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해밀턴은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직후“올해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내년이 기대되지 않는다”고까지 말하며 감정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바서는 이런 즉각적 반응이 팀 전체 사기를 흔들 수 있다는 판단에, 즉시 진화에 나섰다.

바서 “해밀턴 감정 이해하지만 지금은 차분함이 필요하다”
바서는 해밀턴의 감정적 발언이 레이스 직후 나온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경기 직후라면 누구나 감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하고 다음 두 레이스에 집중해야 한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하는 첫 발언은 항상 과하다. 우리는 침착해야 한다” 바서에 따르면 해밀턴은 연습 세션에서는 좋은 속도를 보였지만, 20위 출발이 모든 것을 무너뜨린 결정적 요인이었다.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해밀턴 데뷔 시즌의 최저점
라스베이거스는 해밀턴의 페라리 데뷔 시즌 중 가장 힘든 순간으로 남았다.
예선 20위, 레이스 10위 완주
노리스, 피아스트리 실격으로 최종 8위 반영, 우승자 페르스타펜과 거의 1분 차
포인트 상황은 더 심각하다.
해밀턴은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게 드라이버 포인트 74점이 뒤진 상태다.
22번의 예선 중 17번 패배, 시즌 포디움은 아직 한 번도 없다.
그가 “올해는 22번의 나쁜 주말뿐이었다”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페라리도 흔들리는 마지막 국면, 바서가 ‘침착함’ 강조하는 이유
페라리의 컨스트럭터 순위는 4위, 3위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는 53점, 남은 두 레이스에서 뒤집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해밀턴은 인터뷰에서 “내 퍼포먼스로는 따라잡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스스로의 부진이 팀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했다.
바서는 팀 전체로 퍼지는 부정적 분위기를 막기 위해 “지금 필요한 건 과한 반응이 아니라 침착함”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카타르... 해밀턴과 노리스의 상반된 길
카타르는 해밀턴에게 반등의 기회, 하지만 란도 노리스에게는 생애 첫 월드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는 무대다.
노리스는 이번 주말 페르스타펜과 피아스트리를 합산 2점 이상 앞서면 그 자리에서 바로 챔피언이 된다.
한쪽은 부진 탈출을 위한 레이스, 한쪽은 커리어의 정점으로 향하는 레이스, 두 개의 완전히 다른 길이 카타르에서 마주친다.
[중계 안내]
Round 23
카타르 그랑프리
11월 28일(금) - 12월 1일(월)
Lusail International Circuit
중계: 쿠팡플레이-스포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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