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헤이븐' 스팀 테스트 인포그래픽 공개...솔플·만렙 '블레이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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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PvP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시범 테스트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신규 모드 2종, 다양한 캐릭터 스킨, 월드패스 등 추가로 선보였다.
'워헤이븐'에서는 중세 유럽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권을 배경으로 디자인한 캐릭터 스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적인 밀리터리 요소부터 조선시대 의상까지 다채로운 스킨을 선보였으며 각 캐릭터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스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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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신규 모드 2종, 다양한 캐릭터 스킨, 월드패스 등 추가로 선보였다.
'워헤이븐'은 네 명의 플레이어가 한 분대로 구성돼 전장에 참전하며 한 게임당 32명의 이용자 중 60%가량의 이용자가 혼자 플레이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이드'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며 쉽게 검을 휘두를 수 있어서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교전 중 거리를 두고 강력한 한방을 찌르는 '스파이크' 또한 최대 레벨 달성 캐릭터중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후방에서 팀원들을 돕고 상대를 날려 무력화시키는 '스모크'가 3위를 차지했다.
상대를 몰아내며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 '모샤발크', '겔라', 중앙 거점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지는 '파덴', 상대 진영의 석상을 파괴하는 호송전 '화라' 등 총 네 개의 전장 중 '파덴'이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모드로 뽑혔다.
'파덴'은 중앙 거점으로 강력한 포탄을 쏘는 대포 거점이 있고 중앙 거점 주위에 원거리 석궁 '발리스타'가 존재해 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 거점을 차지하지 못했더라도 대포로 적을 한 번에 쓸어버리거나 남쪽에 위치한 합류 거점을 차지해 다같이 거점을 공략하는 등 승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유저들의 호평이 많았다.
'아치(활)'는 중세 유럽에서 사용하던 사슬 갑옷 '브래건딘: 달변', '가디언(방패)'은 위압감이 느껴지는 '장군: 최초', '스모크(향로)'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장군: 위반' 스킨을 가장 선호했다.
이 외에도 최다 기록을 보유한 테스터들을 공개했다. 테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적을 처치한 유저는 총 1만 417번을 처치했으며, 한 게임에서 69번이나 적을 처치한 유저도 있었다.
거점을 1394번이나 점령한 유저가 있는가 하면 한 목숨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36번 소생시킨 플레이어가 나오는 진귀한 기록도 공개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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