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편드는 서장훈 노려본 고딩맘, 당돌함에 박미선도 당황(고딩엄빠5)[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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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 박미선을 당황시키는 고딩맘이 등장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5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20세 이남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후 서장훈은 최대한 나긋한 목소리로 "엄마한테 좀 잘해주라. 저러면 안 된다. 엄마 인생이 얼마나 안타깝냐"고 조언했으나 이남희는 딴청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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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장훈, 박미선을 당황시키는 고딩맘이 등장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5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20세 이남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남희는 베트남인 엄마와의 갈등을 드러냈다. 엄마가 늦둥이 여동생을 너무 방치하듯 키워 걱정이라는 것. 이남희는 본인 아들 보기도 힘든데, 엄마가 자신에게 늦둥이 동생을 맡기는 것도 불만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여동생을 맡기고 향한 곳은 한 음식점이었다. 엄마는 베트남 지인들 소개로 틈틈이 알바 중이었다. 이를 보고 서장훈은 "남희 씨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거다 엄마한테. 본인은 죽어도 이해가 안 가지만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엄마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때 이남희는 서장훈을 찌릿 노려보다가 박미선에게 딱 걸렸다. 박미선이 이에 "서장훈 씨 왜 째려봤냐. 지금 엄청 째려봤다. '그게 아닌데'라는 뜻이냐"고 의미를 묻자 이남희는 대답 없이 웃기만 하더니 "(VCR) 보시죠"라고 말을 돌려 박미선을 "아, 보래요. 아, 봐요?"라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VCR에선 서장훈이 짐작한대로 엄마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엄마는 이날 일한 음식점의 사장님에게 "남희가 밖에 나가서 사니까 매달 돈을 보내서 월세를 보태줘야 한다. 일해서 매달 30만 원씩 월세를 보태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남희가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피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47만 원 투룸 주택으로 독립했는데 47만 원 중 30만 원이나 지원 중이었던 것. 거기다가 베트남의 아픈 할머니에게도 돈을 보내고 있었다. 이남희는 "그럼 동생 좀 봐야겠네"라는 박미선의 말에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서장훈은 "아직 44세신데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서장훈은 최대한 나긋한 목소리로 "엄마한테 좀 잘해주라. 저러면 안 된다. 엄마 인생이 얼마나 안타깝냐"고 조언했으나 이남희는 딴청을 피웠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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