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값 1년 만에 반등… 서구·동구 중심으로 상승 흐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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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주택시장이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났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동구와 부평구, 서구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며 "전세 시장은 대출 규제와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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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났다.
지역별로는 서구(0.13%), 동구(0.11%), 부평구(0.07%)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중구·계양구·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도 모두 소폭 올라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인천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 8월 2천820건에서 9월 3천300건으로 약 17% 증가했다.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되살아나며 거래가 회복되는 분위기다.
임대차 시장도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전세가격지수는 9월 0.06%에서 10월 0.14%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월세가격지수도 10월 0.15%로 전월(0.16%)과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동구와 부평구, 서구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며 "전세 시장은 대출 규제와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을 구조적인 상승 국면보다는 '하락 진정과 안정화 초기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상승 폭이 제한적이고 지역별 회복세에도 차이가 있어 추가적인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향후 인천 주택시장의 흐름은 금리 변동, 경기 상황, 입주 물량, 수도권 전체 시장 분위기 등 외부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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