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에서 구조된 고양이 크리스탈을 만나보세요. 녀석은 6년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2018년에 새끼들과 함께 도시 외곽의 보호소에 도착했을 때 크리스탈은 단지 사랑스러운 집을 마련하기를 바랐습니다. 새끼들이 자신보다 먼저 입양되었을 때 작별 키스를 하고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자신이 그 어느 집보다 더 크고 좋은 곳에서 곧 살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파타스 파리바(Patas Parriba)라는 반려동물 용품 가게 주인은 크리스탈을 보자마자 그녀를 입양해 가게가 있는 쇼핑몰로 데려갔습니다.
파타스 파리바(Patas Parriba)의 손님과 직원들을 크리스탈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매장에 화장실과 음식 그릇을 설치해 주며 넓은 쇼핑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모험심이 강한 크리스탈이 즉시 주변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파타스 파리바(Patas Parriba)의 루시아나(Luciana)씨는 “크리스탈은 쇼핑몰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크리스탈이 쇼핑객이 자신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탐색을 위해 매장을 떠날 때마다 침착함을 유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탈은 곧 메데인의 번화한 엘 포블라도(El Poblado) 지역에 위치한 산타페 몰(Santafé Mall)의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탈이 반려동물 가게에 들어오는 고객들을 맞이하지 않을 때면, 그 사랑스러운 녀석은 보통 쇼핑몰의 5층 중 한 층을 돌아다니곤 합니다.
파타스 파리바(Patas Parriba)는 크리스털의 관점에서 인스타그램에 “이웃 친구들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고 손끝에 있는 모든 것을 확인하며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식물에서 노는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저는 등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매일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 중 하나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 가구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후 6년 동안 크리스탈은 쇼핑몰의 비공식 마스코트이자 반려동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했습니다. 쇼핑객과 직원 모두 그녀가 복도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으며, 그녀가 지나갈 때 사랑스러운 크리스탈을 토닥이곤 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 흐른 뒤, 매장을 도시의 다른 지역에 있는 야외 쇼핑몰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들은 크리스탈을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혼잡한 도로가 늘어선 새로운 장소는 배회하는 소녀에게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크리스탈을 작은 가게 안에 가둬두는 것이 녀석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논의끝에 쇼핑몰 직원 중에 한명이 크리스탈을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으로 크리스탈은 쇼핑몰에 머물면서도 그녀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보살핌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tinyurl.com/2cb59e4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