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에 2.5kg 태아, 발육 지연일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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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38주 차 산모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태아의 성장이 더딘 것 같아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초기의 태아 성장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임신 후기에는 자궁 내 환경, 영양, 호르몬 등이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초기의 화학적 손상이나 감염, 유전적 세포 성장 이상으로 대칭성 발육지연이 나타나며,임신성 고혈압 등으로 배둘레가 감소하면 비대칭성 발육지연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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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38주 차 산모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태아의 성장이 더딘 것 같아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36주 검진에서는 태아의 몸무게가 2.5kg이었고, 37주 검진에서는 0.2kg 증가하였습니다. 거의 성장을 안 한듯한데요.
이번 주 검진에서도 만약 태아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그대로 태어난다면 저체중아가 될까 걱정이 됩니다. 초음파로 측정한 몸무게보다 실제 출생체중이 더 적을 수도 있다고 하여 걱정이 많습니다.
38주 차 검진에서도 37주와 비슷하게 0.2kg 내외로 증가해도 발육에 문제가 없을지요?

A.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은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6주 이전에는 세포 수의 증가가 이루어지며, 16주 이후부터 32주까지는 세포의 과성장이 진행되면서 지방과 글리코겐이 축적됩니다.
초기의 태아 성장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임신 후기에는 자궁 내 환경, 영양, 호르몬 등이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발육지연의 경우, 머리둘레와 배둘레의 비율로 대칭성 발육지연과 비대칭성 발육지연을 구분합니다. 임신 초기의 화학적 손상이나 감염, 유전적 세포 성장 이상으로 대칭성 발육지연이 나타나며,
임신성 고혈압 등으로 배둘레가 감소하면 비대칭성 발육지연이 발생합니다. 태아 발육지연은 주산기 사망률과 이환율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3백분위수 미만에서는 합병증 발생이 크게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38주에 태아의 체중이 2.5kg인 경우, 임신 주수와 태아 체중을 고려할 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는 정확도가 100%가 아니므로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태아의 크기 변화가 전혀 없거나 양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자궁수축 및 심박동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자궁 내 태아 발육 부전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출산을 서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조언은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심상인 원장 (한사랑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혜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geungii@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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