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뮌헨보다 빅클럽" 이적 택한 이유 밝힌 KIM 동료

박윤서 기자 2024. 9.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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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마즈라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마즈라위가 뮌헨을 떠나 맨유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비사커'에 따르면 마즈라위는 "둘을 비교하면 다른 하나가 더 크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다. 국제적으로 볼 때 맨유가 뮌헨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적을 택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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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마즈라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아약스 시절 자신을 가르쳤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즈라위 영입을 원했고, 그렇게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하게 됐다. 마즈라위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풀럼전에 선발 출전하여 81분을 소화하며 준수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이후 2, 3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했고 특히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서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마즈라위는 맨유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리그 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트벤터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탈압박 능력, 볼키핑 능력을 과시하면서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즈라위가 오른쪽을 책임지기에 맨유는 큰 걱정은 없다. 디오구 달로가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는 이유다.

마즈라위가 뮌헨을 떠나 맨유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비사커'에 따르면 마즈라위는 "둘을 비교하면 다른 하나가 더 크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다. 국제적으로 볼 때 맨유가 뮌헨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적을 택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나는 또 다른 단계가 필요하고 원했다. 난 그곳에서도 괜찮았지만, 다른 곳에서 더 나아지고 편안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적을 결심했고, 맨유가 등장했다. 왜 맨유를 택했는지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즈라위는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많이 뛰지도 못했다. 리그 15경기 선발에 그쳤고, 조슈아 키미히 등에게 밀려 백업 자원이 그의 역할이었다. 이적 첫 시즌에도 리그 11경기 선발 출전으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뮌헨에서는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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