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숨진 강남 아파트…'추모 현수막' 걸자 벌어진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갑질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숨진 경비원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렸는데, 일부 주민들의 항의로 제거됐습니다.
관리소장의 갑질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추모 현수막,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어제(16일), 아파트 입구에 있던 추모 현수막을 내렸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갑질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숨진 경비원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렸는데, 일부 주민들의 항의로 제거됐습니다.
관리소장의 갑질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추모 현수막,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어제(16일), 아파트 입구에 있던 추모 현수막을 내렸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아파트의 한 관계자는 '집값이 내려간다는 주민 항의가 빗발쳤다'고 말했습니다.
현수막은 지난 14일 사망사건이 일어난 직후 설치됐는데, 주민들은 경찰과 구청 측에 현수막을 떼달라는 민원을 여러 차례 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직원들은 단지 곳곳에 붙었던 갑질 주장 전단 역시 같은 이유로 일부 수거했는데요, 호소문에는 사망한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부당한 인사 조처와 인격 모독을 견디지 못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자수”…환각 증세 보여
- 김혜수, 은퇴 고민 언급 “외롭고 힘들었다…인생 3년 맞바꿔”
- “J 언니, 이제 와 JMS 선 긋기?…사치품들, 출처는 이곳”
- “흉기에 목 찔리고도 일해야 했다…경찰 동료 나 몰라라”
- “살인 청부” 함정 수사에 걸린 한인…가방에는 노인 가면
- 맨홀 빠진 아이 '뇌진탕'…작업 후 뚜껑 덜 닫았다
- 막겠다더니 또…은행 고객 돈 2억 5천만 원 횡령
- 진흙탕 바닥서 맨발 '꾹꾹'…중국 위생논란 왜 반복되나
- 조민, 재판서 “동양대 표창장, 중요한 건 아니라 생각”
- 2백여 명 팔다리 절단까지…비극으로 끝난 축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