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찢어져" 자식 때리는 엄마...아빠는 멀리서 '웃음' 충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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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을 때리며 키운 '애모 가족'의 엄마가 자신 역시 30년간 남편에게 폭행당했다고 고백한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은 어린시절 잠을 자다가도 맞고 머리가 찢어질 때까지 맞은 적도 있다며 엄마의 폭행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모 가족'의 또 다른 학대 피해자인 딸이 등장한다.
아들과 딸을 때리며 키운 엄마는 "난 만삭일 때 남편에게 맞았고, 지난해까지도 남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 역시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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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을 때리며 키운 '애모 가족'의 엄마가 자신 역시 30년간 남편에게 폭행당했다고 고백한다.
9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가족 지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애모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은 어린시절 잠을 자다가도 맞고 머리가 찢어질 때까지 맞은 적도 있다며 엄마의 폭행을 고백한 바 있다. 아들은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당한 학대로 성인이 돼 결혼한 후에도 모친 앞에서 주눅이 들었고, 엄마는 장성한 아들뿐 아니라 며느리와도 갈등을 빚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모 가족'의 또 다른 학대 피해자인 딸이 등장한다. 앞서 아들은 "제 상태가 심해지면 동생처럼 되는 것"이라며 여동생의 현재 상태를 우려한 바 있다.
모친은 아들에겐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지만, 딸 앞에서는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연신 딸 눈치를 봤다. 딸이 방문을 열고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딸의 심기를 유심히 살폈다.
이어 엄마와 딸의 믿기 힘든 관계가 드러나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딸도 아동 학대의 피해자다. 자식을 키우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정작 딸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 안에 자신을 가둔 채 위태로운 일상을 이어가는 딸은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된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고, 출연진은 탄식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

아들과 딸을 때리며 키운 엄마는 "난 만삭일 때 남편에게 맞았고, 지난해까지도 남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신 역시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한다.
가정 내 폭력이 30년간 반복되어 온 것. 엄마는 "누구보다 절박한 심정이었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어머님도 가정 폭력의 피해자셨냐?"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애모 가족'의 아빠는 시종일관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급기야 웃음까지 보여 충격을 안긴다. 오은영 박사는 아빠의 태도에 "방임도 학대의 일종"이라고 지적하고, 장동민은 "아버지가 가장 문제"라고 일침을 가한다.
아버지의 무심한 모습에 아들은 "아버지가 그러실 걸 이미 알고 있었다"며 체념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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